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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파파 리뷰30

몰스킨 위클리, 데일리 다이어리? 고민 중이라면 곧 있으면 새로운 해가 시작됩니다. 다음 1년을 보다 의미있게 보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여러 계획을 세우실 텐데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다이어리입니다. 물론 에버노트나 노션 같은 노트앱으로 관리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겁니다. 아무리 스마트폰, 스마트시대라지만 다이어리만큼은 아날로그로 고집하는 분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여태껏 써오신 다이어리 중에선 프랭클린 플래너, 로이텀, 혹은 은행에서 주는 양장다이어리 등등 여러가지 많겠지만 그 중 가장 유명한 걸 꼽아보자면 단연 몰스킨 다이어리일 겁니다. 저는 여태껏 다이어리를 한번도 써오지 않았지만 노트는 즐겨 쓰는 편입니다. 그 중 몰스킨 노트는 6년째 사용해 오고 있어요. https://whorujunoo.tisto.. 2020. 12. 20.
대구 달고떡볶이, 아직도 1인분에 1000원? "아직도 1000원짜리 떡볶이가 있다구요?" 천원밖에 안한다고 우습게 봤다가 '단골 되기 십상' 고등학생 때 처음 방문한 이후 어느덧 20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사실 200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천원만 쥐고 있으면 시장 돌아다니며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참 많았습니다. 김밥 한 줄, 떡볶이 1인분, 오뎅 3개, 순대는.. 제 기억으론 1500원?에서 2천원 정도는 줘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 계란 3알도 천원이었네요. 기껏해야 군것질거리일뿐이지만 학생 때는 뭐 저렇게 먹을 수 있으면 그날 하루만큼은 나름 일진 좋은 날(?)이곤 했더랬니다. 요즘요? 요즘 천원짜리 떡볶이가 어딨을까요? 2020년 오늘, 누군가가 천원짜리 떡볶이를 판다고 하면 괜시리 의심부터 들 거라 생각합니다. '보나마나 싸구려.. 2020. 11. 25.
전농부의 풀꽃밥상, 가족끼리 오기 좋은 팔공산 맛집 지난주는 어머니 생신이셔서, 온 가족이 함께 팔공산 한정식 식당에 가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가는 경로를 찾아보니 버스도 가긴 하는데 한 대밖에 없는 듯합니다. 주차장도 널찍하니 자차로 가시는 게 여러모로 편리할 듯합니다. 파계로 사거리에서 팔공산 방향으로 주욱 올라오시면 됩니다. 5 ~ 6km 떨어져 있으니 10분 정도 걸릴 듯합니다. 주말 저녁이다 보니 손님들이 확실히 많긴 했습니다만, 식당이 워낙 크다 보니 빈 자리가 곳곳 보이더라구요. 당일 예약이 불가능해서 워크인으로 들어갔음에도 웨이팅 없이 바로 식사를 했네요. 지난번에 들렸던 팔공산 카페 '커들포드' 역시 외곽지역이라 그런지 건물 사이즈가 큼지막하더라구요. 거기다 주차장까지 넓직하니 주말에 별 부담없이 와서 식사나 커피 한잔 하기 참 괜찮았습.. 2020. 11. 15.
블라인드 설치, 혼자서 1시간 걸렸습니다 셀프 인테리어의 화룡점정, 블라인드 설치 뭐, 혼자서 해보니 그리 어렵지도 않네요 (하지만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블라인드 설치 방법에 대한 얘기가 아닌 실측을 한 뒤 주문을 넣고, 혼자서 설치까지의 과정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왜 블라인드? 10월 말,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 쓰던 암막커튼이 사이즈가 맞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새 제품으로 알아봐야 하는 상황에 맞닥뜨리게 되었는데요. 이사 후 짐정리하랴, 청소하랴 그러다보니 커튼 다는 걸 차일피일 미루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도 커튼을 썼었으니 이번에도 커튼을 써야겠다하고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오던 게 블라인드였습니다. 왜냐구요? 제작 업체들이 사진들을 너무 잘 찍어놓은 탓이었는지, 저는 무조건 블라인드.. 2020. 11. 11.
팔공산 커들포드, 인테리어에 입이 쩍 벌어지다 '커피숍에 농구선수 보다 큰 샹들리에가 있다니?' 어제 저녁 모처럼 카페라는 곳을 다 가보게 되었습니다. 2020년 들어서,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마셔본 게 아마 손에 꼽힐 정도인 것 같은데요. 다행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게 별 생각없이 한잔 두잔 안 마시다 보니, 제법 큰 돈이 되었습니다(한 10만원 정도?). 6월 7월 무더운 여름, 차 타고 지나갈 때마다 커다란 부지에 쌓아올리던 건물을 보며 저긴 뭐하는 곳일까 의아스러웠습니다. 주변엔 주거지역도, 상권도 없다시피 한 곳에 뭘 저렇게 큰 걸 지을까, 보나마나 고깃집이겠네 하며 잊고 지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지나치게 된 그곳에 우뚝 서 있는 박물관 같은 건물을 보며, '와 저기에 카페가!?!?' 눈을 휘둥그래 만들 만큼 스케일이 장난 아닌 곳.. 2020. 11. 8.
명가제주갈치, 17% 아쉬웠던 경산하양 맛집 명가제주갈치, 17% 아쉬웠던 경산하양 맛집 10월 말이 되니 단풍보러 산으로 가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진 듯합니다. 저 역시 단풍도 보고 가벼운 산행할 겸해서 대구 팔공산에 있는 갓바위에 올라갔습니다. 5m 크기의 바위를 깎아 만든 부처 불상 앞에서 정성스레 기도를 하면 기도가 이뤄진다는 건 유명하다고 합니다. 특히 입시철이 되면 수험생 부모들이 와서 열심히 기도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오늘 마침 그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정상 위에 올라서서 산공기 간만에 실컷 들이마셨더니 허기가 잔뜩 집니다. 산에서 내려와 찾아간 곳이 오늘 소개해 드릴 입니다. '갈치조림' 검색어 추이를 보시면 여름 7월부터 초가을까지 그 수요가 집중돼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갈치 시즌은 대략 7월에서 10월 .. 2020. 10. 25.
치아더(ChiaTe) 펑리수, 대만 여행 필수 기념품 치아더(ChiaTe) 펑리수, 대만 여행 필수 기념품 포스팅 들어가기에 앞서 오늘 뉴스 헤드라인을 보니 이런 게 있었습니다 2020년 10월 현재, 해외여행은 말그대로 전멸하다시피 했습니다. 왜 그런진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장기간 지속되는 현상으로 인한 피로누적, 여행에 대한 갈망 점차 쌓여가니 이런 기발한 상품이 팔리나 봅니다. '(오랜만에) 기내식이라도 먹어보자'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파고든 것 같습니다. 대만여행은 요즘 어떨까요? 2016년부터 현재까지 '대만여행' 키워드에 대한 추이입니다. 예상하셨듯 2월말부터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안타깝네요. (대만을 가기로 했다면 그곳에서 자가격리 2주, 한국에 돌아오면 자가격리를 또다시 2주간 해야 합니다. 요즘엔 관광비자로는 입국조차 안된다고 하.. 2020. 10. 24.
샤오미 비즈니스 백팩, 19000원 가성비 끝판왕 샤오미 비즈니스 백팩, 19000원 가성비 끝판왕 비즈니스 백팩 = 샘소나이트 레드 이거 사려면 10만원은 당연히 줘야하잖아요. 2만원짜리 비즈니스 백팩, 왠지 싼티 날 것만 같습니다. '홈페이지 봤더니 사진만 번지르르하지 실제로는 형편없을 거야' '중국 브랜드고 메이드인차이나니 안봐도 뻔하겠지' 사실 2만원짜리 가방이라고 하면 위와 같은 생각이 드시진 않으신가요? 하물며 초등학생 책가방들도 6만원 ~ 10만원대로 아주 다양한데 말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샤넬 종이가방도 거의 2만원 돈 가까이 한다는 것입니다. (다른 목적이 아닌 가격 비교를 위해 첨부하였습니다) 그런데 2만원짜리 가방, 것도 비즈니스 백팩이? 대만 달러 495원으로 한화로 환산하면 19500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네, 오늘 리뷰할 아이.. 2020. 10. 23.
샤오미 미밴드5 :: 4에 비해 뭐가 달라졌을까? 샤오미 미밴드5 :: 4에 비해 뭐가 달라졌을까? 안녕하세요 꿈이파파입니다. 요즘 아주 많은 분들께서 흥미를 가지고 계시는, 실제로도 밖에 나가보면 하나둘씩 착용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는 샤오미의 히트 아이템이 있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이번 포스팅을 참으로 기다려 왔는데요. 바로 샤오미 미밴드5 입니다. 현재 저는 미밴드4 사용 중에 있고, 쓴 지도 어느덧 2달이 다 되어 갑니다. 기대했던 것에 비해, 그 가격에 비해 성능에서 만족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아주 높더라구요. 그래서 대만에서 떠나기 전 부모님께서도 사드리기로 하고 타이페이에 있는 샤오미 매장에 들러 미밴드5와 스트랩을 구매하였습니다. 제품 박스는 전작 샤오미 미밴드4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신작인 5 출시로 4에 호환되는 스..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