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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파파 리뷰/IT 제품

샤오미 미지아 :: 작지만 강한 블루투스 온습도계 리뷰 + 미홈 연결

by 꿈이파파 2020. 9. 20.

안녕하세요. 꿈이파파입니다.

 

 

샤오미 생태계 가이드 & 리뷰 그 3번째 시간입니다.

 

 

 

 

‘샤오미를 한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 제품만 쓰는 사람은 없다’

 

 

네, 제가 그냥 만들어 낸 말입니다^^; 우선 ‘샤오미’라고 하면 1)중국 기업, 2)가성비 아이템 보통 이렇게들 떠올리곤 하실 텐데요. 한번도 안 써본 사람, 즉 이전에 저 같은 경우 보통 1번. "중국 꺼니 왠지 별로일 것 같아” 라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래서 눈닫고 귀닫고 그냥 무시해 버리곤 했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 대만에 가게 되면서 샤오미의 대중성에 대해 제 눈으로 똑똑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현재 쓰고 있는 샤오미 스마트워치인 미밴드를 심심하면 볼 수 있을 정도였는데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초등학생들부터 시작해서 공원에서 걷고 계시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여기저기서 미밴드가 제 눈에 보였습니다. 가느다란 팔찌 같은 디자인이 은근 눈에 잘 들어오더라구요.

 

 

 

이 가성비 아이템인 미밴드에 대해선 다음번 포스팅에서 한번 풀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한번도 안 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우리의 인식은 ‘가성비 아이템’으로 바뀌게 됩니다.

 

 

"어, 이거 한번 써볼까?”

“음 저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오 이거 가격 완전 싸다” 

 

 

이런식으로 하나둘 소유하게 되며 문어발 펼쳐나가듯 확장해 나가게 되는데요. 그리하여 현재 저희집 곳곳에서는 샤오미 브랜드를 볼 수가 있답니다. 흔히 말하는 ‘샤오미 생태계’에 완전 발을 푹 담그게 된 것 같네요.

 

 

 

 

자 그럼 오늘의 샤오미 미지아 리뷰, 그 3번째 아이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오늘 역시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잡설이 너무 길었네요^^;).

 

 

바로 블루투스 온습도계입니다.

 

 

 

이 온습도계 역시 대만 타이페이에 있는 샤오미 매장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저희집에 막 태어난 아기가 있어 집안 내부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는 게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9월 하순으로 접어들며 한국은 아침 저녁으로 춥다고 할 만큼 날씨가 서늘하잖아요. 하지만 현재 대만 타이페이는 30도를 웃돌 만큼 여전히 덥습니다.

 

 

여전히 에어컨을 틀어 놓고 생활해야 하다보니 혹여 춥지 않을까, 좀 덥지는 않을까 이런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구매를 한 것이죠. 사실 샤오미 매장에 이런 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마침 매장에 갔었을 때 대번 눈에 들어오더라는 것입니다 :)

 

 

 

대만 달러로 135원이니 한국 원화로 계산하면 약 5400원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크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가격 아닐까요?

 

 

 

심플한 디자인의 박스입니다.

 

 

 

구매할 당시에는 몰랐지만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다더군요(네, 박스에도 저렇게 적혀있었네요^^;) 연결 후 샤오미 미지아 어플인 미홈(Mi Home)에서 현재 온습도계 확인 및 통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건 밑에서 이어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픽토그램으로 특징들에 대해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네요.

 

    1) 스마트 커넥션

    2) 정확한 디지털 센서

    3) 낮은 전력소비

    4) 어디든 설치 가능

 

 

 

박스를 열어보겠습니다.

 

온습도계, 영어와 중국어로 된 설명서, 벽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로 구성되어 있네요.

 

 

 

제품 정면입니다.

 

스크린 안에는 온도 및 습도 확인 그리고 온습도가 적절할 때 / 별로일 때 나타나는 이모티콘이 있습니다. 현재는 실내가 쾌적하다는 걸 보여주고 있네요.

 

 

 

설명서 내부에 보시면 언제 웃는지 확인할 수 있답니다 :) 온도는 19도에서 27도 사이 / 습도는 20% ~ 85%로 나와 있습니다.

 

 

 

제품 옆면. 화이트 색상에 심플하네요.

 

 

 

제품 뒷면입니다. 함께 들어있는 스티커를 사용해 벽에도 손쉽게 붙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벽에 스티커 자국 남는 게 싫어 탁자 위에 두고서 사용하고 있어요 :)

 

 

 

제품 안에 배터리는 동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CR2032 리튬 3v 배터리로 넣어주면 되세요. 배터리 하나로 1년은 쓸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실내 온도나 습도를 체크하는 것 외에도 재밌는 기능이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어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어렵지 않으니 한번 보실까요?

 

 

먼저 샤오미 미홈 어플을 다운받아 실행하고 회원가입까지 후다닥 끝내줍니다. 미홈 어플은 한국어도 지원하니 사용하는 데 있어 전혀 불편함이 없을 거라 생각해요.

 

 

이렇게나 많은 샤오미 미지아 제품들이 있습니다(갖고 싶어라…).

 

 

[센서] 카테고리에서 'Mi 블루투스 온습도계2'를 선택해 줍니다. 스마트폰 근처에 온습도계를 두셔야 블루투스에 잡히게 되요. 연결하는 데 10초도 안 걸리는 듯합니다.

 

 

 

연결이 되면 이렇게 홈화면에 아이콘이 추가가 되네요. 탭을 해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렇게 현재 실내 온도 및 습도 확인이 가능하구요. 그 밑에는 시간별로도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놀랍네요.

 

 

그리고 하단에 [기존기록]에도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일별 / 월별 / 반년으로 나눠서 통계 확인이 가능합니다. 

 

    1) 일별 최고/최저 평균 기온

    2) 일별 최고/최저 평균 습도

 

 

데이터가 이렇게 누적이 되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그래프들 보는 걸 좋아해요 :)

 

 

 

 

이렇게 해서 샤오미 미지아 블루투스 온습도계2에 대해 모두 알아보셨습니다. 단순 온습도계 표시 기능이 있어도 좋은데, 미홈 어플과의 연결을 통해 이런 세세한 그래프까지 확인을 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는데요.

 

 

정말이지 제목처럼 ‘작지만 강한 온습도계’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을 듯합니다 :)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 및 의견들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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