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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파파 리뷰/IT 제품

애플 노트북 :: 초보자가 적어보는 맥북에어 2020 리뷰 #2

by 꿈이파파 2020. 9. 19.

안녕하세요. 꿈이파파입니다.

 

 

새파란 하늘에 쏟아지는 햇살, 풀벌레 우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퍼지고 있네요. 정말이지 가을 냄새가 물씬 풍겨오는 상큼한 토요일 아침입니다 :)

 

 

맥북에어 13인치 리뷰를 한 포스팅에 담으려니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총 2부작으로 나눠봤습니다. 어제 게시한 첫번째 포스팅에서는 아래 내용과 같이 알아봤었습니다.

 

 

 

    1) 맥북에어 2020 스페이스 그레이 모델 가격

    2) 제품 구매처, 발송 및 개봉 후기

    3) 맥북에어 초기 설정 및 아이클라우드 소개

    4) 제품 외관 소개 (USB-C 단자 / 이어폰 잭 / 레티나 디스플레이 / 키보드 / 트랙패드)

    5) 맥북에어 2020 단점 2가지

    6) 제품 스펙

 

 

자세한 내용을 위해 첫번째 포스팅 링크를 올려두겠습니다.

https://whorujunoo.tistory.com/6

 

애플 노트북 :: 맥북에어 13인치 2020 스페이스 그레이 가격 & 리뷰 #1

안녕하세요. 꿈이파파입니다. 오늘 리뷰해 볼 제품은 지금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사용 중인 제 노트북, 맥북에어입니다. 애플빠까지는 아니지만 2020년 기준으로 애플 제품과 함께 해 온 시간이

whorujunoo.tistory.com

 

 

지난 7월 맥북에어 구매 후 2달 정도 사용한 아직은 입문자 레벨입니다 :) 초보의 시선으로 바라본 후기이니만큼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

 

 

 

 

그럼 두번째 포스팅을 이어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CPU 사양은 1.1GHz 듀얼 코어 인텔 i3에 램은 8GB입니다.

 

 

개인적으로 주로 이용하는 프로그램은 구글 크롬, 에버노트, 어피니티 포토(Affinity Photo)를 위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들을 전부 틀어놓고 사용하는 편입니다만 느려서 답답하다는 느낌은 거의 못 받았네요.

 

 

유튜브 편집하시는 분들이나 RAW 포토 작업하시는 분들에겐 다소 버겁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서 맥북프로(Macbook Pro)가 만들어졌을 테구요.

 

 

저처럼 주로 인터넷 서핑이나 유튜브 정도 보는 사람들에겐 맥북에어 기본 사양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

 

 

 

애플에서는 i3 CPU 말고도 한 단계 더 높은 i5 모델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i5 CPU에 SSD 512GB(기본 모델은 256GB) 제품을 40만원 더 비싼 172만원에 판매 중이네요.

 

 

저는 구매 전 유튜브 및 구글링을 통해 비교분석해 놓은 컨텐츠들을 꼼꼼하게 참고 후 구매했습니다. 현재로써는 지금 i3 모델에 충분히 만족하고 있네요.

 

 

 

 

하드디스크는 SSD로 용량은 256GB입니다. 요즘은 일반 HDD가 아닌 SSD는 필수인 듯합니다.

 

 

현재 데스크탑용으로 사용 중인 아이맥은 2017년 출시 모델에 일반 HDD 1TB가 기본 옵션으로 나왔습니다. 2017년 당시 구매하고 사용하면서 답답하다는 느낌을 종종 받곤 했습니다.

 

 

특히 부팅에서 그랬고 사진 편집 프로그램인 어피니티 포토에서는 로딩하는 동안 딜레이 현상이 심하더라구요. 새 컴퓨터 사놓고 스트레스를 받으니 은근 억울하기도 했습니다. 게임을 하거나 영상 편집하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렇게 HDD로 2년을 써오다가 작년에 결국 SSD로 교체를 했습니다. SSD 구매 비용도 만만치 않았을 뿐더러 공임비용도 꽤 나갔지만, 결론적으로는 옳은 선택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새 컴퓨터마냥 휙휙 날아다니는 걸 체감했기 때문인데요 :)

 

 

부팅속도, 인터넷 서핑, 어피니티포토 로딩 등 모든 면에서 큰 만족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당시 아이맥을 구매할 때 SSD 비용이 다소 비싸 일반 HDD를 택했었지만 혹여 다음번 구매할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은 무조건 SSD로 선택하겠습니다.

 

 

SSD는 선택이 아닌 필수지 않나라고 생각해 봅니다.

 

 

 

 

배터리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지나가겠습니다. 현재는 집에서만 사용하고 있다보니 항상 전원 케이블을 연결해 놓고 있는 상태이거든요. 다만 공식 홈페이지에는 무선 인터넷 사용에 대해 최대 11시간까지 가능하다고 소개되어 있네요.

 

 

다만 실제 우리들은 카톡은 항상 틀어놓은 상태에서 인터넷 뉴스도 읽고 유튜브도 보는 등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멀티태스킹 방식으로 사용을 하고 있죠. 그래서 후기들을 보면 실제 배터리 체감 시간은 4시간 정도 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외관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로 30.4cm x 세로 21.2cm x 두께 0.4cm ~ 1.6cm 아담한 사이즈에다 무게는 1.29kg로 가볍습니다.

 

 

처음 맥북에어가 나왔을 때에는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이 메인 키워드였는데요(노랑색 서류 봉투에서 맥북에어를 꺼내자 관중들의 박수가 이어졌던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현재는 LG의 그램(Gram)에게 그 자리를 넘겨준 것 같더라구요.

 

 

 

 

마지막으로 맥북에어에 대해 3가지만 더 언급을 해보고 마칠까 합니다.

 

 

     1) 맥북에어에는 720p 해상도의 캠이 내장되어 있는데, 페이스타임으로 영상통화를 했었을 때 아이폰8과 비교해서 화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구요. 노트북에 내장캠은 필수이니 설치는 돼 있었지만, 그렇게 만족할 만한 화질은 아니었네요.

 

 

 

    2) 후기를 보면 스피커 출력이 마음에 든다고 많이들 써주셨는데 확실히 그랬습니다.

 

 

저는 막귀에다 음향 성능을 평가하는 데 있어 개인차가 있다보니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고 패스하겠지만, ‘빵빵하다’라는 느낌이 강렬하더라구요. 노래는 가끔씩 듣는 편인데, 볼륨 크게 틀어 놓고 듣고 있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참고 원하시면 첨부된 동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

 

 

    

    3)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는 전원을 공급해 주는 충전기입니다. 예전부터 일반 노트북 충전기만 써보다가 애플로 넘어오니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마우스보다도 작은 사이즈니 어디든 들고 다녀도 거추장스러울 염려는 없을 듯하네요.

 

 

 

 

이렇게 총 2부에 걸친 맥북에어 2020년 모델에 대한 후기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이전에 맥북프로나 다른 맥북에어 모델을 사용해 봤다면 서로 장단점을 비교를 해보는 리뷰를 작성해볼 수 있었을 텐데요. 아쉽게도 10년 전 구매했던 맥북화이트 이후로 두번째 맥북이라 사실 비교하기가 좀 난감했습니다 ^^;

 

 

 

신형 맥북에어에 대해 궁금하신 점, 혹은 이런 부분은 좀 잘못 된 것 같다 등 피드백은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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