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꿈이파파 리뷰/IT 제품

샤오미 미밴드4 :: 가성비 베스트 스마트워치 실사용 후기

by 꿈이파파 2020. 9. 27.

 

 

 

 

안녕하세요. 꿈이파파입니다.

 

 

근래 사용하는 물건 중에 만족도 별 다섯 개 중 다섯 개 다 주고 싶은 최고의 아이템을 오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바로 샤오미 미밴드4입니다!

 

 

출처 : xiaomi.com

 

 

구매 계기

 

어떤 계기로 구매했는지에 대한 스토리는 대략 이러합니다. 건강에 남달리 관심이 많으셨던 장모님께서는 어느 브랜드의 스마트워치(아마 화웨이였던 걸로 기억합니다)를 사용하고 계셨습니다. 만보기, 심박수 측정하고자 한 게 가장 큰 목적이었는데 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고장이 났다고 합니다.

 

 

그 일이 있은 후 이것저것 찾아보시다가 지금 쓰고 계시는 미밴드4를 구매하게 되셨다고 합니다. 심박수 측정 및 만보기 기능은 물론이고 저렴한 가격에 샤오미 어플과의 연동까지 된다 하니 저희들에게도 강력 추천하시더라구요. 그렇게 임신한 와이프가 대만으로 돌아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밴드4를 산 걸 저에게 슬그머니 보여줬는데요.

 

 

출처 : xiaomi.com

 

 

핸드폰(아이폰) 외에는 IT 제품에 별 관심없는 저희 와이프도 이것만큼은 강력 추천을 하던 겁니다. 카톡이나 라인 메시지가 오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고 전화가 오면 진동 울림, 수면분석 등등 여러 기능을 제게 보여줬는데요. 저는 ‘에이 그래봤자 중국 브랜든데 뭘.”이라며 듣는둥 마는둥하며 그냥 넘겼습니다.

 

 

어쩔 수 없는 앱등이라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전화를 끊고 애플워치를 알아보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했더라는 겁니다. 그렇게 조금씩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워치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던 거죠.

 

 

 

구매 스토리

 

그렇게 몇 달이 지나고 저는 와이프를 만나러 대만에 가게 되었습니다. 곧 있으면 태어날 아기를 위해 좀 특별한 거 없을까하고 생각하다 샤오미 핸드폰 사진인화기를 알게 되었고 저희는 타이페이에 있는 샤오미 매장에 가게 됩니다. 당시 샤오미 매장에서는 대만달러 1500원(한화로 약 6만원) 이상 구매하게 되면 미밴드4를 495원(한화로 약 2만원)에 살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는 겁니다.

 

 

 

 

2만원이라니! 저렴한 가격에 마음이 혹한 저는 생각에 잠깁니다. 당시 미밴드5는 이미 출시되어 매장에 전시 중인 상태였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4랑 5를 비교하는 포스팅들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스크린이 조금 커진 것 말고는 큰 차이점은 못 느꼈다라는 어느 유튜버의 영상을 보고서 결심하게 됩니다.

 

 

 

잔뜩 지르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어찌나 가볍던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 단지 아쉬운 게 하나 있었다면 다른 색상의 스트랩이 전부 생산 중단 상태라 기본 색상인 검정색 하나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인터넷에도 현재 품절 상태네요 흑.

 

 

 

 

박스 개봉

 

그럼 박스 개봉부터 하나씩 보시겠습니다.

 

 

세로로 긴 직사각형 박스에 커다랗게 4라고 적혀있습니다. 미밴드5 제품 박스도 똑같이 커다랗게 5라고 적혀있는데요. 샤오미 미밴드5는 다음번 포스팅에서 한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네, 4도 있고 5도 있답니다^^;).

 

 

 

제품 박스 옆입니다.

 

방수 기능 / 운동 모드(조깅, 런닝머신, 사이클, 걷기, 무산소 운동) / 심박수 측정 기능이 있다고 표시되어 있네요.

 

 

 

 

다른 면에는 컬러 터치스크린 / 알림 / 수면 측정 기능이 있다고 보여주네요.

 

 

 

박스 뒷면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찍었습니다^^ 별 특징은 없죠?

 

 

 

내부 구성은 심플합니다. 시계 본체, 스트랩, 충전기, 설명서로 간단하네요.

 

 

 

제품 외관

 

 

시계 정면 사진입니다.

 

1인치가 채 안되는 아몰레드(AMOLED) 스크린으로 실제로 보면 쪼그맣고 귀엽습니다.

 

 

작동 화면입니다

 

 

 

시계 뒷면입니다.

 

이 센서 부분이 손목과 밀착이 되어야 정확한 심박수 및 걸음 측정이 가능합니다.

 

 

 

착용감

 

 

착용감은 착 감기면서도 부드럽습니다. 손목이 다소 얇은 제 팔목에도 헐렁임 없이 딱 맞게 맞출 수 있답니다.

 

 

 

충전

 

미밴드4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가장 큰 불편한 점은 뭐니해도 이 충전 방식이었습니다. 충전을 하려면 시계 본체를 스트랩에서 분리해 충전기에 꼽아야만 하는데요. 은근 뻑뻑해 쉽게 분리가 안되더라구요. 걔 중 다행이라면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어 열흘에 한번씩 충전하고 있답니다.

 

사진과 함께 계속 이어나가 보겠습니다.

 

 

배터리가 10%로 떨어지게 되면 충전하라고 알람이 뜹니다.

 

 

 

지금 당장 충전해! 라고 하네요.

 

 

 

어플을 통해서 남은 배터리 잔량까지 확인이 가능할 뿐 아니라, 마지막으로 충전한 날까지 알 수 있네요 :) 이런 작은 디테일들 너무 좋아합니다.  

 

그럼 배터리가 없으니 충전 한번 해보겠습니다.

 

 

이렇게 밴드와 본체를 분리해 줍니다. 새 제품이다 보니 떼어내는 데 은근 애먹었습니다. 하면서도 부서지진 않을까 조심조심하다 보니 땀이 삐질삐질 흐르더라구요 ^^;

 

 

 

충전기에 장착시킵니다.

 

 

 

USB충전기에 연결시키면 이렇게 충전이 되고 있음을 보실 수 있습니다.

 

 

 

충전 중이면 미밴드 어플에서도 이렇게 충전하고 있다는 걸 볼 수 있어요.

 

 

 

충전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2시간 정도 지나고 보니 완충이 되었다 뜨더라구요

 

 

 

운동 모드

 

 

메인화면에서 운동모드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운동 모드는 총 6가지가 제공됩니다. 조깅 / 런닝머신 / 싸이클링 / 걷기 / 무산소운동 / 수영이 있습니다.

 

 

 

운동 시작 전 [무산소 운동] 모드로 설정해 둔 다음 스쿼트랑 푸쉬업을 번갈아 해봤습니다.

 

 

 

(윗 사진이랑 촬영한 시점이 달라 수치가 다르게 표기 되었으니 양해 부탁해요) 운동이 끝나고 나면 총 시간 / 칼로리 / 최대 심박수 / 평균 심박수를 보여줍니다. 이거 보는 맛에 운동을 더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동기부여 하나만큼은 확실한 듯하네요.

 

 

 

 

 

 

네, 이렇게 해서 샤오미 미밴드4 박스 개봉, 외관 소개 및 간단한 기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원래는 샤오미 미밴드 어플인 Mi Fit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나가려 했으나 포스팅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 여기서 마무리를 할까 합니다 ^^;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봐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세요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