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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파파 리뷰/IT 제품

코끼리 보조배터리 10000 리뷰 :: 쿠팡 로켓배송 주문

by 꿈이파파 2020. 10. 11.

 

 

 

코끼리 보조배터리 10000 리뷰 :: 쿠팡 로켓배송 주문

 

 

안녕하세요 꿈이파파입니다.

 

 

아침부터 정신없었던 지난주 일요일을 떠올려 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마지막날이라 서울로 올라가는 KTX는 완전 만석이었더랬죠. 고속버스마저도 자리가 아슬아슬하게 남았던터라 가슴을 졸였습니다.

 

 

도착하고 나니 저녁 9시쯤 되었는데 다른 건 다 제쳐두더라도 블로그 포스팅은 빼먹지 않고 등록했고 그제서야 편히 쉴 수 있었던 지난주 일요일이었답니다.

 

 

그에 반면 오늘 일요일은 이상하리만치 조용할 뿐더러 한가하네요. 오전에 할 일 끝내두고서 편히 앉아 또 이렇게 포스팅을 위해 노트북을 켜봅니다.

 


 

오늘은 간만에 IT제품 리뷰를 해볼까 합니다.

 

 

스마트폰 쓰시는 분들이라면 하나쯤 가지고 계시거나 없더라도 구매할 의향이 있다는 아이템. 바로 보조배터리입니다. 저 또한 2012년도에 아이폰4s를 시작으로 첫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했었습니다. 그후 현재까지 약 8년간 줄곧 아이폰만 써왔었습니다.

 

 

사실 아이폰을 쓰게 되면 느끼게 되는 불편함은 바로 이 배터리 충전 문제였습니다. 막 새로 구입한 아이폰이야 배터리 지속력이 쌩쌩할 뿐더러 하루종일 밖에서 사용해도 큰 불편함이 없는데 반해 1년을 넘기게 되면 그렇진 않더라구요. 항상 돌봐줘야 하는, 신경써줘야 하는 그래서 외출 전 항상 ‘배터리 절약 모드’를 켜놓고 다녀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이 보조배터리가 나오고 나서부턴 배터리 관리 문제에 대해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가방 속에 넣고 있다가 20% 정도로 떨어지게 되면 꺼내서 충전만 하면 되었으니깐요. 덕분에 아이폰8를 사용한 지 2년이 훌쩍 넘었는데도 배터리에 관해 큰 걱정없이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보니 아직까진 새 스마트폰으로 기변할 생각을 잘 하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리뷰 시작 전 사설이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제품은 코끼리(Kokiri) 보조배터리입니다. 지난 5월에 쿠팡에서 주문했었네요.

 

 

별 다른 서칭없이 쿠팡에서 ‘보조배터리’로 검색했고 당시 최상단에 올라와 있던 제품이 바로 이 코끼리 보조배터리 10000mAh 제품이었습니다. 구매하신 분들도 많았고 리뷰를 쓱 훑어보니 평도 꽤 괜찮았더랬습니다. 가격까지 착하니 별고민 없이 장바구니에 담고 바로 결제를 했답니다.

 

 

로켓배송답게 바로 다음날 도착했구요.

 

 

제품 박스 겉면에 거뭇거뭇 때가 묻은 걸 받노라면 가격을 떠나서 마냥 기분이 상쾌하지만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 애플 모두 호환 가능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용량은 박스에서 나와있듯이 10000mAh로 대용량까지는 아니지만 1인이 쓰기엔 무난한 수준입니다. 보조배터리 완충한 후 몇 번이나 충전이 가능한진 측정해 보진 않았지만 아이폰8 기준으로는 대략 2~3번은 거뜬히 쓸 수 있었습니다.

 

 

 

제품 정면입니다. 가로 7cm x 세로 13cm로 딱 스마트폰만한 크기더라구요. 무게는 200g으로 휴대하기 딱 좋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충전하곤 하는데 전혀 걸리적거림이 없답니다.

 

 

 

제품 뒷면입니다. 코끼리 브랜드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파란색 LED 점등이 변화하게 됩니다.

 

1개 점등 시 : 25% 남음

2개 점등 시 : 50% 남음

3개 점등 시 : 75%

4개 점등 시 : 완충 혹은 그 이하

 

USB 케이블로 충전하게 되는데 완충까지 약 6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보조배터리 자체에 마이크로 5핀 충전케이블이 내장되어 있어서 갤럭시 및 기타 안드로이드 폰은 바로 충전이 가능하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아이폰 전용 8핀 젠더도 내장되어 있어서 별도의 충전케이블이 필요없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뽑기불량인지 제 아이폰은 충전이 안되었습니다. 충전케이블을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 참 편리할 줄 알았는데, 자체 불량으로 인해 못쓰게 되었다는 게 가장 아쉬운 포인트였습니다. 덕분에 가방에 여분의 충전케이블도 항상 넣어다닌답니다.

 

 

 

하지만 깔끔한 화이트톤의 외관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죽을 표방한 ABS 플라스틱 재질로 표면에 저항력이 있어 손에서 미끌리지 않는다는 건 큰 장점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겉테두리에 박음질처럼 보이는 디자인을 사용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제품 겉면뿐만 아니라 이 박음질 효과(?)로 인해 마치 가죽제품을 사용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 세심한 디테일이 나쁘지만은 않았습니다.

 

 

 

제품 옆면을 보시면 보조배터리 충전하는 단자가 있습니다. 함께 동봉된 케이블로 충전하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전원버튼이 있습니다. 아이폰과 보조배터리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들어오지만 가끔씩 수동으로 켜줘야 할 때도 있더라구요. 그냥 꾹 누르시면 된답니다.

 

 

 

내장된 5핀 케이블입니다. 갤럭시 및 안드로이드 폰 전용이구요.

 

 

 

내장된 아이폰 전용 8핀 젠더를 케이블에다 연결한 모습입니다. 원래라면 이걸로 아이폰 충전이 되야 하는데 기기 불량으로 제껀 안되더라는, 있으나마나 한 녀석입니다 ^^;

 

 

 

보조배터리 아랫쪽에 보시면 이렇게 USB 충전케이블 연결하는 단자가 있습니다. 여기에다 USB 충전케이블 꽂으신 후 휴대폰과 연결하시면 충전이 된답니다.

 

그 옆에는 위에서 보셨던 애플 전용 8핀 젠더입니다. 조그만해도 있을 건 다 있더라구요 :)

 

 

 

이렇게 오늘 코끼리에서 나온 보조배터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제품 디자인이나 충전 속도, 배터리 용량, 가격 등 모든 면에서 봤을 때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내장된 충전케이블 불량 문제입니다. 사실 뭐 크게 중요하진 않은 거라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땐 저렴한 가격에 좋은 제품을 산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음번에는 샤오미 보조배터리로 갈아탈까 고민 중에 있네요 :)

 

오늘 리뷰가 보조배터리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한번 시원하게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그새 해가 저물기 시작합니다. 다들 맛난 저녁 드시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꿈이파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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