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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파파 리뷰/IT 제품

애플 블루투스 이어폰 :: 에어팟 2세대 언박싱 + 미키마우스 케이스

by 꿈이파파 2020. 10. 1.

애플 블루투스 이어폰 :: 에어팟 2세대 언박싱 + 미키마우스 케이스

 

 

 

 

안녕하세요 꿈이파파입니다.

 

 

유독 정신없었던 9월이 끝나고 10월과 함께 추석이 시작됐네요 :) 다들 맛난 송편은 드시고 계신가요?

 

 

저 꿈이파파는 어제 대구 불로동에 떡 만드시는 어느 할머니 가게에서 송편을 잔뜩 사 왔답니다. 어둑어둑한 가게 안에 갓 쪄낸 송편을 잔뜩 바구니에 쌓아두시고 식히고 계시더라구요 ^^

 

 

사장 할머님께선 참기름까지 직접 짜내시다 보니 가게 안에 고소한 참기름 향과 떡냄새가 어우러져 군침이 절로 돌았었더랬습니다. 먹고 싶어 얼른 집으로 와 한입 베어 물었더니 달콤한 참깨고물이 입 안 가득 퍼져 나가더라구요. 거기다 쫀득쫀득한 식감은 두말할 것도 없었죠.

 

 

네, 이렇게 송편 하나만으로도 추석이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

 

 


 

구매 계기

 

오늘 리뷰할 제품은 애플 블루투스 이어폰, 에어팟 2세대입니다. 작년 11월에 구매했으니 벌써 1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네요. 몇 달 안 썼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이리도 빠릅니다.

 

 

 

 

기억하기로 당시 에어팟 3세대 프로가 막 출시된 시점이었고 때마침 코스트코에서 5만원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특별 행사를 하고 있었더랬죠. 32만원 하던 게 27만원 정도에 구할 수 있었으니 눈에 불을 켜고 기다렸으나 아쉽게도 코스트코 일산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곤 포기했습니다.

 

 

그러곤 구입했던 게 바로 요 에어팟 2세대입니다. 무선충전 케이스 모델로 코스트코에서 19만 9천 9백원에 구매를 했었는데 당시 공식 홈페이지에선 21만원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1년이 지난 지금도 가격은 큰 변동이 없는 거 같습니다.

 

 

에어팟을 사기 전까지 저는 아이폰 구매할 때 기본 제공하던 유선 이어폰을 줄곧 사용하고 있었죠. ‘무선이라 조금 편하긴 하겠지만 음질이 별로 좋진 않겠지’라며 사지 않기 위해(?) 나름 열심히 합리화를 하고 있던 고지식한 사람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느 분의 말마따나 20만원의 돈이 아깝지 않은 이어폰이라던 게 맞더군요 :) 

 

 

 

 

언박싱

 

우선 언박싱부터 한번 같이 보실까요?

 

 

제품 박스입니다. 에어팟 박스도 예외없이 애플 패키지 특징인 화이트 배경에 심플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걸 보고 있으면 애플은 정말이지 누구라도 이걸 갖고 싶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함께 구매한 미키마우스 실리콘 케이스입니다. 빨간색 몸통에 검정 귀 2개가 쫑긋 나와 있는 게 어김없이 미키마우스네요 ^^ 가방에 걸어두고 다닐 수 있도록 열쇠고리도 달려있습니다.

 

 

 

제품 박스 뒷면입니다. 무선충전 케이스라고 적혀있는 걸 볼 수 있네요. 참고로 USB 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하는 유선 충전 모델 같은 경우엔 3만원 정도 더 저렴했습니다.

 

 

 

박스를 위로 열면 이렇게 케이스 하나만 달랑 있답니다.

 

 

 

박스 안쪽엔 USB 충전 케이블이 있습니다. 집에 이 케이블만 벌써 몇 개가 되는 건지 모를 정도입니다 ^^;

 

 

 

케이스 안에 요렇게 이어폰이 들어있답니다. 한번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그네틱 형식으로 이어폰을 케이스 안에 넣으면 찰칵거리며 장착이 되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케이스 뚜껑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뚜껑이 열려 이어폰이 바닥으로 떨어진다거나 분실되는 등의 위험은 거의 없을 거 같더라구요.

 

이 이어폰을 케이스 안에서 빼낼 때, 다시 넣을 때의 그 특유의 느낌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에어팟을 미키마우스 케이스 안에 넣어봤습니다. 꼭 들어맞네요. 사이즈도 아담해 한 손에 안정감 있게 잡히네요.

 

 

 

케이스 뚜껑을 열고 닫기도 편합니다. 검정색 귀부분을 손가락으로 슥 밀어주면 부드럽게 열리네요.

 

 

 

하단 부분에는 케이스를 충전하는 단자가 있습니다. 이어폰 충전하느라 케이스 배터리가 어느 정도 소진이 된다면 케이블을 꽂으셔서 충전하셔야 한답니다. 아, 무선충전기에서도 충전이 가능하더라구요. 단 충전기에 따라 지원이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구매 전 꼭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이렇게 해서 오늘은 간단하게 에어팟 2세대 무선충전 케이스 모델 언박싱 및 미키마우스 케이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에어팟을 아이폰 및 노트북에 연결하는 방법, 에어팟 이름 바꾸기 및 배터리 확인 등을 주제로 조금 더 디테일하게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낮이 되니 날씨가 많이 따뜻해 진 것 같습니다. 얼른 노트북 덮고 조카랑 놀아주러 가야겠네요^^

 

 

댓글을 통해 궁금한 점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을 하는 창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포스팅 내용이 괜찮으셨다면 공감도 한번 꾹 눌러주시길 바랄게요.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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