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5 :: 4에 비해 뭐가 달라졌을까?

 

샤오미 미밴드5 :: 4에 비해 뭐가 달라졌을까?

 

안녕하세요 꿈이파파입니다.

 

 

요즘 아주 많은 분들께서 흥미를 가지고 계시는, 실제로도 밖에 나가보면 하나둘씩 착용하는 분들이 늘어가고 있는 샤오미의 히트 아이템이 있습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이번 포스팅을 참으로 기다려 왔는데요.

 

 

바로 샤오미 미밴드5 입니다.

 

 

현재 저는 미밴드4 사용 중에 있고, 쓴 지도 어느덧 2달이 다 되어 갑니다. 기대했던 것에 비해, 그 가격에 비해 성능에서 만족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아주 높더라구요. 그래서 대만에서 떠나기 전 부모님께서도 사드리기로 하고 타이페이에 있는 샤오미 매장에 들러 미밴드5와 스트랩을 구매하였습니다.

 

 

제품 박스는 전작 샤오미 미밴드4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신작인 5 출시로 4에 호환되는 스트랩이 생산 중단인 상태라 정말 아쉬웠더랬습니다. 매장에 진열된 컬러풀한 색상의 5 스트랩을 보니 기변하고 싶은 충동이 마구 올라왔었고 전 사지 않기 위해 애써 참느라 정말 힘들었답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다 보니 더욱 그 충동을 억제하기 쉽지 않았었는데요.

 

신작 5가 가격(쿠팡 기준 36,000원)이 착할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면에서 4보다 더 많은 것들이 추가되었습니다만, 더욱 저렴한 가격(쿠팡 29000원)에 기본(?)에 충실한 미밴드4를 고려하시는 분들을 위해 미밴드4 언박싱 및 리뷰에 대한 링크를 걸어놨으니 한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s://whorujunoo.tistory.com/15

샤오미 미밴드4 :: 가성비 베스트 스마트워치 실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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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언박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밴드5 언박싱

 

4처럼 5도 제품 상자도 간단하기 그지 없답니다.

 

전작에 비해 눈에 띄게 발전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 충전케이블입니다. 충전에 대해선 밑에서 조금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이 미밴드4, 오른쪽이 미밴드5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한층 커진 스크린 크기입니다. 기존 0.95인치에서 1.1인치로 증가함으로써 스크린 보기가 더욱 편안해졌답니다. 똑같은 아몰레드(AMOLED)를 사용하고 있고 해상도는 120 x 240에서 126 x 294 증가했습니다만, 눈에 띄게 선명해졌다던가 하는 등의 느낌은 없더라구요.

 

 

왼쪽이 미밴드5, 오른쪽이 4입니다. 뒷면에서는 별 차이가 없군요.

 

 

밴드 구멍이 넉넉해 얇은 손목에 착용해도 헐렁거리던가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대만에서는 보니 초등학생 애들도 더러 끼는 걸 보았습니다.

 

 

샤오미 미밴드5의 달라진 점

 

위에 링크로 걸어놓은 미밴드4 포스팅에서 미밴드에 대한 대략적인 기능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작 4에 비해 5의 달라진 점 위주로 한번 써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측정 기능이 추가가 되었네요.

 

어떤 방식으로 측정되는진 모르겠으나 아마 심박수 변동을 계산해서 측정을 할 듯합니다. 착용하고서 한번 해봤습니다.

 

 

1분 정도 소요가 되더라구요. 가만히 기다려 봅니다.

 

 

적정 수준(Moderate)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당시 기분이 나름 경쾌했었는데 말입니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걸까요?

 

화났을 때도 측정을 해봐야 할 듯합니다.(화난 상태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할 수가 있을까요?)

 

전작에 비해 5가지 운동기능이 추가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로잉머신, 요가, 실내자전거, 줄넘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달리기, 걷기, 무산소운동할 때 켜두고서 정말 유용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할 때 마다 데이터가 차곡차곡 쌓여서 언제 어느만큼 운동했다를 한 눈에 볼 수 있기에 성취감도 생길 뿐만 아니라 동기부여도 되더라구요.

 

 

의식적으로 숨을 들어마시고 내뱉으며 호흡 가다듬기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날씨에 들어가 봤습니다.

 

전작에선 최고/최저 온도 및 날씨 상태에서만 간략하게 보여주는 게 끝이였다면 이번 신작에서는 습도, 바람, 자외선 지수까지 확인이 가능하네요. 탐이 날 수밖에 없네요.

 

 

 

샤오미 미밴드5 미핏(Mi Fit) 사용

 

미밴드를 100% 사용하시려면 스마트폰 전용 앱인 미핏(Mi Fit) 설치는 필수라죠.

 

역시 전작4에 비해 어떤 게 달라졌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보았던 '스트레스'도 실시간으로 측정이 되어 미핏에 저장되고 있습니다.

 

 

전작에선 깊은 수면, 얕은 수면 및 깨어있는 시간으로 표시가 되었다면 이번 신작에선 REM(Rapid Eye Movement, 수면 중 안구가 급속히 움직이는 단계) 수면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정확한 데이터라곤 할 수 없겠지만 누적된 데이터를 볼 때 한층 더 재밌을 듯하네요.

 

 

워치페이스 바탕화면도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신작에선 PAI(Personal Activity Index)가 추가되었는데 개인 생리 활동 지표라고 하네요. 측정된 심박수 데이터를 활용해 점수를 매겨 얼마나 운동이 필요한지, 아님 적절하게 잘 유지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보입니다. 

 

 

매년 목표 설정으로 'PAI 90 채우기' 와 같이 맞춰놓고 실천해 나가도 재밌을 듯합니다. 하지만 저는 4이므로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샤오미 미밴드5 스트랩

스트랩 교체를 해봤습니다. 블랙이랑은 확실히 다른 매력이 있네요.

 

 

이번 5에서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바로 충전방식에 있습니다. 기존 제품이 스트랩에서 본체를 빼내 USB충전 포트에 끼워 넣는 식으로 충전을 하였다면 신작에서는 이 마그네틱 형식의 케이블을 뒷면에다 같다 붙이기만 하면 충전이 된다는 겁니다.

 

 

자석으로 이뤄져 있어 찰칵하고 서로 달라붙으며 충전이 시작됩니다. 이번 5가 전작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미세하게나마 소폭 감소를 했습니다만 여전히 일주일에 한번 충전해도 될 만큼 배터리 지속력이 긴 만큼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되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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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샤오미 미밴드 최신작인 5 언박싱 및 4와 간단비교해 보는 포스팅을 써봤습니다.

 

저 꿈이파파 블로그에는 샤오미 어플인 미핏(Mi Fit) 사용법에 대한 포스팅도 있으니 한번 가셔서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s://whorujunoo.tistory.com/16

샤오미 미밴드4 어플 :: Mi Fit 미핏 사용법

 

 

긴 포스팅 읽어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좋은 포스팅으로 내일 찾아오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