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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파파 일상

티스토리 블로그 :: 하루 방문자 100명 달성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 승인

by 꿈이파파 2020. 10. 6.

 

티스토리 블로그 :: 하루 방문자 100명 달성 그리고 구글 애드센스 승인

 

 

 

안녕하세요 꿈이파파입니다. 

 

 

오늘은 계획에 없던 포스팅을 하나 써볼까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사실 이미 블로거를 운영하고 계시는 많은 분들께서는 별 관심이 없으실 듯합니다. 제목에서와 같이 하루 방문자 100명 달성한 이야기이거든요 ^^; 하지만 저와 같이 이제 막 시작한 초보 블로거분들을 위한 포스팅이니 가볍게 쓱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어제 하루 방문자 100명을 돌파했습니다. 지난 9월 12일 블로그 개설과 함께 첫 포스팅을 했고 현재까지 매일매일 1일 1포스팅을 위해 애쓰고 있답니다(첫 포스팅 후 이틀을 빼먹었군요). 1년도 아니고 한 달도 채 안된 신생 블로그다 보니 많은 분들과 비교했을 땐 자랑할 건 하나도 없습니다만, 매일매일 포스팅을 하다보니 저 스스로와 일종의 약속 같은 게 생기게 되었습니다.

 

 

차곡차곡 쌓아올리는 재미가 있습니다

 

피곤해도, 귀찮아도, 몇 자라도 써보자라고 다짐을 하며 책상 위에 노트북을 펼쳐두고 글을 씁니다.

 

 

글 쓰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한 줄 적는 데도 한참 생각하고, 마음에 안들면 지우고 쓰기를 반복하고 하다보니 포스팅 하나를 끝내고 나면 시간이 두세시간은 훌쩍 지나가 있더라구요. 그렇게 쓰고 나서 읽어보면 '와 이거 적는 데 2시간이나 걸렸다고?' 라고 느낄 만큼 허탈했던 시간도 부지기수였습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또한 블로그 포스팅 할 때 많은 분들께서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로 ‘일기는 일기장에 써라’를 강조하십니다.

 

'아무도 그대의 일상에 관심없다’

 

글쓰기 중 그나마 쉬운 게 일기 쓰기일 터인데, 그밖의 것들은 참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 예전에 한참 문학에 빠져 있었을 때에도 작가들이 항상 강조했던 게 ‘자신의 글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였습니다. 쉽다고 생각하지만서도 막상 해보게 되면 힘든 일 중 하나가 바로 이 글쓰기인 것 같습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을 쓰는 게 아니라 남들이 보고 싶은 글을 쓰는 것. 블로거로서 성장하려면 반드시 뛰어넘어야 하는 산인 듯합니다 ^^

 

 

 

하루 방문자 100명을 돌파하다

 

 

 

100명이라고 했지만 간신히 턱걸이 했네요. 참으로 뿌듯한 숫자가 아닐 수 없더라구요. 나름대로 머리를 싸매며 내가 가진 정보를 어떻게 사람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써보지만 막상 쓴 글을 읽다보면 지우고 싶은 생각도 많이 들었답니다 ^^;

 

 

하지만 너무 욕심부리지 않기로 하고 부담을 최대한 덜 가지며 쓰려고 한답니다. 최소한 꾸준하게만 쓰자,라는 마음으로 키보드를 두들겨 봅니다.

 

 

 

구글 에드센스 신청 및 승인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게 하나 있죠? 바로 구글 애드센스입니다. ‘애드 고시’라고도 할 만큼 승인나기가 아주 까다롭다고들 하십니다.

 

 

저도 매일매일을 포스팅하면서 '언제쯤 신청을 해야 할지', '신청하면 언제 승인이 날지', '근데 승인은 과연 나긴 할까?' 은근 걱정도 되곤 하더라구요. 블로그 하는 목적이야 어찌 됐건 내가 시간과 공을 들여서 하는 행위에 용돈처럼 수익도 생기게 된다는 건 앞으로도 계속 꾸준하게 해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 

 

 

9월 중순부터 ‘애드센스 대란’이라며 포스팅이 하나도 없는 블로그에서도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는 얘기를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포스팅 갯수가 15개가 넘어간 상태였고, 나도 될 수 있을거야라는 기대감을 가지고서 신청을 했습니다. 한번 거절당하면 다시 또 승인을 받기 위해선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기에 신청하고 난 후에도 두근두근댔습니다.

 

 

정말 운이 좋게도 신청하고 다음날 자고 일어났더니 이렇게 승인 메일이 날라와 있더라구요. 많은 분들께서 이 페이지와 함께 애드센스 승인 인증을 하시던데 저도 이렇게 인증 한번 해봅니다 ^^ 뛸 듯 기쁘다가도 금세 마음을 잡고 이제부터 시작이야라고 되뇌었습니다. 

 

 

수익이 나는 블로그로 가기 위해선 매일매일의 성실함이 누적되어야 한다고 하십니다. 급한 마음에 서두르게 되고 오래 버티지 못하고 중도 포기하게 된다는 얘기는 비단 블로그 뿐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를 목표로 삼고 실행해 나가며 최소 1년은 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초보 블로거가 제 흥에 겨워 너무 입만 나불거렸던 것 같네요 ^^;

 

 

저처럼 이제 막 블로그를 시작하시는 분들, 아님 이제라도 블로그를 시작해야 하나 망설이고 계신 분들, 저 꿈이파파 및 많은 블로거 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차곡차곡 포스팅을 쌓아올리다 보면 언젠가는 훌쩍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그런 희망과 함께 [완료]를 눌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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